주린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생 첫 주식, TSMC 사다. 나는 주린이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차트 보는 방법도 상한가/하한가의 의미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올해 6월, 주담대의 도움을 받아 겨우 내 집 마련을 하고 잔금이 조금 남았다. 워낙 큰 금액의 대출이 발생하다 보니, 수중에 남은 몇 천만 원의 조기상환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싶었다. 그래서 주식을 하겠다고 나섰다. 회사에 가면 틈날때마다 동료들과 하는 얘기의 주제는 한결같다. 집값 뛰는 소리, 주식해서 돈 벌고 잃는 소리, 육아의 고충에 따른 앓는 소리, 주말에 얘들 데리고 다녀온 곳, 그리고 직장 상사 뒷담화. 주식 관련 서적을 몇 권 들쳐보면서 나름대로 기준을 정했다. 1. 해외 주식으로 사자. 국내 주식은 외부 변동성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2. 세계 1위 회사의 주식을 사자. 그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