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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배당주

[미국 고배당주] 페더럴 리얼티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 미국 주식 중에 Dividend Kings라고 불리는 기업들이 있다. 최소 50년 연속적으로 배당액을 증액해 온 기업들을 일컫는 말이다. 검색해보니 2021년에는 아래의 31개 사가 리스트에 올라있다. ■ 2021년 Dividend Kings Company Sector Consecutive Years of Dividend Increases American States Water (NYSE:AWR) Utilities 67 Dover Corporation (NYSE:DOV) Industrials 66 Emerson Electric (NYSE:EMR) Industrials 65 Northwest Natural Holding (NYSE:NWN) Utilities 65 Genuine Parts (NYSE:GPC).. 더보기
[미국 고배당주] 애브비(AbbVie Inc.; ABBV) 제약 관련 기업을 포스팅하는 것은 내겐 좀 두렵다. 마치 신입생이 되어 첫 강의실에 들어갔을 때의 어리벙벙한 모습이랄까. 노트를 펴고 있어야 할지, 자리는 어디에 앉아야 할지, 옆에 있는 얘는 누군지...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의 기분이다. 제약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기사를 읽어봐도 온통 생경한 용어들의 향연이 펼쳐져서 짧은 영어로는 답도 안 나온다. 그런 기분은 자신을 위축시킨다. 일단 써 놓고 보자. 똥인지 된장인지는 구분이 되겠지. 비장한 마음으로 S&P Dividend Aristocrats (배당 귀족) 리스트에 있는 기업 중 하나인 애브비를 한 번 살펴보기로 했다. 다행히 이 회사는 '애브비코리아'나 '애브비'로 검색하면 한국 웹사이트가 있으므로 참조하면 좋을 듯하다. ■ 회사 소개 - Ab.. 더보기
[미국 고배당주] AMCOR PLC (amcr) 최근 들어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의 발언이 심심찮게 뉴스에 뜬다. 오늘은 미국 주식이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작년 3월 코로나로 인한 주가 폭락 후 지속적으로 상승을 거듭해 온 미국 증시이니만큼 하락에 대한 우려도 일리가 있다. 더군다나 고용시장의 회복과 백신 접종률(벌써 약 40% 수준까지 왔다.)만 보더라도 확실히 회복 국면에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 주식을 잠시라도 접어야 하는 건가? 나는 실적이 탄탄한 배당주 비중을 50% 정도 유지하고, 소위 빅테크라 불리는 주식 비중을 50% 보유해서 이 국면을 슬기롭게 지나가 보기로 마음먹었다. 배당주를 매월 매수하다보면 잔돈이 남을 때, 몇 주씩 사는 주식이 있다. 그게 오늘 소개할 amcor다... 더보기
[미국 고배당주] AT&T(T;에이티엔티)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약 6% 정도 된다고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미국 주식에만 몸담고 있는 나로서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코로나 특수로 인해 TSMC와 Facebook으로 제법 수익을 낼 수 있었지만 2021년 들어서는 성장세가 지지부진하다. 경제회복기에 들어서면 어떤 주식이 강세를 보일까? 이런저런 책도 좀 뒤져보고 있으나 뾰족한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는다. 회사 일은 바뻐지고, 블로그를 쓰면서 정리할 시간도 좀처럼 주어지지 않는다. 최근에 다시금 배당주에 대한 비중을 좀 확대해 보고자 이리저리 찾아보았다. 그러다가 예전에 J&J를 매수할 때 리스트업 해 둔 2020년 Dividend King 회사들도 한 번 눈여겨 보았다. (리스트 아래 링크 참조) https://redeemed.tis.. 더보기
[미국 주식] 조 바이든 관련주_환경, 에너지 분야 이번만큼 미 대선에 관심이 있었던 적이 없다. 11/3이 대선일인데 며칠 동안 누가 당선인이지 대체 알 수가 없었다. 어제 즈음되니 바이든이 차기 대통령인 것이 거의 확실시된 것 같다. 뭐, 우선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치고, 오늘은 바이든의 공략과 이와 관련된 주식을 좀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미국 정계를 공화당(Republican Party)과 민주당(Democratic Party)로 구분해 보자. * 공화당: 최근 뉴스를 보면 공화당의 정책은 작은 정부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작은 정부란 시장에 국가가 가능하면 개입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키워드는 자유시장경제, 규제 완화 정도라고 볼 수 있다.(Feat. 시카고 학파) * 민주당: 큰 정부를 지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키워드는 정부의 시장 규제.. 더보기
[미국 고배당주] 버라이즌(Verizon Communications Inc.; VZ) 고배당주. 상당히 매력적이지만 위험한 말이다. 어쩌면 존재 자체가 모순인 말이라 생각한다. 대체로 배당을 주는 기업은 성장성이 한계점에 다다라서 주주에게 안정적인 배당이라는 당근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성장이 한계점에서 배당을 많이 준다면 기업은 어디서 대체 어디서 돈을 벌까? 미국 배당주들의 성향을 조금씩 보면서 내가 느낀 점을 적어본다. 1. 잘 나가는 기업(주가 성장성이 있는 기업을 말한다.)은 배당을 주지 않는다. 줘도 쥐꼬리만큼 준다. 왜? 그래도 우리네 주식을 가지고 있으려 할테니. 2. 코카콜라와 같은 Dividend King(50년 이상 매년 배당 증액) 기업들은 배당률이 2~4%/년 수준으로 안정적이다. 은행 이자보다는 많이 주지만 고배당이라 부를 만큼 매력적인 수치는 아니다. 물론 알트.. 더보기
[미국 고배당주] 블랙스톤 모기지 트러스트 구글 뉴스에서 조지 소로스가 투자했다는 세 개의 기업에 대한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1. Blackstone Mortgage Trust (BXMT) 2. Truist Financial (TFC) 3. US Bancorp (USB)US Bancorp (USB) 모두 투자회사이자 고배당을 주는 회사다. 코로나 19로 주가가 폭락하였고 여태 코로나 이전의 주가를 회복하지는 못했다. 배당률이 높다고 덥석 물었다간 낭패를 볼 수 있으니, 한 번 찾아보기로 했다. 일단 오늘은 BXMT에 대해서 다뤄볼 예정이다. 블랙스톤이라는 글로벌 투자회사를 모기업으로 둔 부동산 투자 신탁 회사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리츠(REITs)사다. 모기지라는 말만 들으면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생각난다. 회사 선배들 말.. 더보기